오늘 예상치 못한 한 연예계 커플 하나가 탄생했다.
한껏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.
2년째 열애라는데, 이제야 알려진게 놀라울 따름.
무엇보다 신기한 건 이 열애설을 접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거의 비슷하다는거다.
"뭐? 조정석이랑 거미?"
이 반응은 뭔가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, 가수가 열애를 한다는 데 있어서 충격을 먹는다든지 하는
그런 반응이 아니라, 예상치 못한 의외의 조합이라는 반응이다.
분명 지금은 조정석이 더 잘나가고 있지만,
둘 중에 누가 아깝고 이런 느낌은 분명 아니다.
문득 생각했을 때 "둘 정말 잘 어울린다"라고 떠오르는 그런 그림은 아니라는 것이다.
하지만, 이성을 만나보는 사람은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.
그것은 '인상'일 뿐, 만남에 있어서 이끌어가는 건 다른 '무언가'다.
그걸 찾느냐 아니냐가 사랑의 결실을 가른다.
조정석-거미 둘 사이에는 무엇이 있었을까.
동아일보에서 단독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둘 사이에는 '음악적 공감대'가 있었다고 한다.
http://sports.donga.com/3/02/20150202/69428397/1
조정석은 뮤지컬에서 잔뼈가 굵고, 거미도 자타가 공인하는 소울풀한 가수다.
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둘 사이의 케미를 오르게 한 건 음악의 역할이었다.
이래서 우리가 '이상형'을 만들어두면 안되는 것이다. 내가 만날 사람을 하나의 이미지로 가둬서는 안된다는 말이다.
어떤 사람이 나와 어떤 케미를 일으켜 어떤 사랑을 하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.
조정석과 거미처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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